당장 상견례 날짜잡고 이런건 아니고 차차 논의를 해보자 이정도?
전에 몇번 연애 했었지만 이렇게 진지하게 만난적은 없어서
제일 친한 친구한테 나 지금 만나는 애인이랑은 결혼 생각하고 만나고 있다고 카톡으로 얘기했는데
대뜸 전화하더니 20대에 벌써????? 너무 이른거 아니야??? 30 넘어서 사회 경험이 쌓여야 배우자를 잘 고를 수 있는거 아니야?? 호들갑떨고 유난임..
누가 당장 다음달에 혼인신고한댔나.. 빨라야 내년 하반기에야 될텐데..
나이가 20대 중후반인데 반응은 거의 뭐 고딩엄빠 수준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