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자영업 개업하셨는데 진짜 별별 인간 많다

2달정도 됐는데

뭐 기부해달라는 앵//// 벌이부터 시작해서

근처 경쟁사에서 염탐나온 사람들 일주일에 5회이상 방문...

장사 많이 해봐서 아는데 ~ 하면서 충고 아닌 참견 시전하면서 한 푼도 안 쓰는 사람들

무작정 깎아달라는 사람들

우리 엄마도 호텔에서만 일해봤고

나도 프차 카페나 회사에서 일만 했어서 이런 거 처음보는데 하드코어다

장사 오래하신 분들 대단하다

[익인1]

무슨 업종이셔?

[글쓴이]

리쿼샵 ㅠㅠ

[익인2]

ㄹㅇ 별별 사람 다 있음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왔다 그래서 석고대죄했는데 확인해보니까 본인 머리 카락이고 (탈색모였음 우린 다 검정머리임 손님이 탈색모) 초코 시켜놓고 달다고 별점1점주고, 양이 너무 많다고 이걸 다 어떻게 먹냐고 별점1점주고, 리뷰 이벤트 조건이 충족 안돼서 이벤트 제품 안나간건데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 그러고 수저X에 체크 되어있는데 요청사항엔 달라고 적혀있어서 전화하니까 뭐 그런걸로 전화하냐고 알아서 하라고 승질내고 끊은 사람도 있었음

[익인2]

본인이 음식 시켜놓고 문앞에 두고 가라고 해놓고 잠들어서 한시간 후에 음식 확인했다고 식어서 못먹겠다고 환불 해달라는 손님도 있었다...

[익인4]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진상들 많고 개진상들이다..어떤 가정교육을 받고 산거지 ㅎ
수고많았다 익아ㅜㅜ

[익인2]

진상은 하늘이 내린다더니... 상상을 초월한 사람들을 하도 봐서 이젠 신기하더라..ㅜㅜㅜㅜㅜ 고마어..

[글쓴이]

와 인류애ㅠㅠㅠㅠ고생했어

[익인2]

쓰니도 쓰니 부모님도 힘내길 바랄게 ㅜㅜ 진상들 그냥 무시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 내가 잘하면 사람들이 억까 리뷰는 알아서 이 사람 진상이구나!하고 무시하고 시켜주시더라..!!! 화이팅

[익인3]

나도 독서실 알바할때 사장이 염탐하라고 해서 염탐나갔었었는데.. 쏴리..

[글쓴이]

아니 염탐이진상은아니지!!!!!!!!!!! 여러번 와서 말걸고 정보캐고 이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