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보다 친구가 더 소중한거구나 뼈저리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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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요새 식었는지 나한테 못해주고

내가 뭘 해주려 해도 거절하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좀만 기분나빠도 몇시간 잠수타니까 자존감 떨어지고 힘들었는데

친구는 생일 거의 다 지나서 연락해도 반가워해주고 엄청 고마워하구 나 무슨일있으면 무조건 내편이고 진짜 별거 아닌 기프티콘인데 기뻐함

눈물이 핑돌더라.. 왜 나는 받을줄도 모르는 애인을 먼저 챙겼는지

[익인1]

ㅇㅈㅋㅋ나도좀현타오더라 친구가 남친보다잘해줄ㅁ때

[글쓴이]

ㄹㅇ.. 나 친구관계에 지쳐서 친구같은거 필요없다 주의였는데 좀 바꼈다

[익인2]

남친에게서 안정을 찾으면 안되는듯.. 그냥 다른 사람한테서면 전부.. 잘 지내는 건 좋지만 남때문에 내 기분이 좌우되는게 넘 힘들더라

[글쓴이]

이것도 맞말... 의존하고 상처받고 그 결과 충동억제가 안되서 상담 받으러 가야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