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온 신입은 쉬운 일만 골라서+엄~~~청 시간 끌면서 하고 어려운거 시키면 모른다/엄청 싫은 티 내면서 하고 나랑 쓸데없는 기싸움 자꾸 하려해
사원1은 연초에 심하게 아팠다가 복귀했는데 아파서 못 따라와주고
사원2는 완전 기분파…이중인격인줄… 처음에는 어느 정도 맞춰줄려했는데 이제 포기… 어떤날은 기분 엄청 좋아서 일 엄청 잘하고 어떤날은 우울해서 팀 분위기 지옥임. 계속 옆에서 부정적인 말하고 짜증내고 누가 보면 사장인줄
(아 그리고 사원2랑 신입 예전에 알던사이?친구? 였는데 안좋게 헤어졌는데 여기서 딱 만났네^^ 세상에^^ 둘이 얘기도 안함ㅎ)
그렇다고 과장은 편애하는게 좀 심해서 같은 공통점이나 취미 있으면 우대 해주고… 프로젝트 마감일은 다가오고ㅠㅠㅠㅠㅠㅠ
그 중간에 나만 프로젝트 마감 하겠다고 개고생 중… 그래도 내가 아끼는 사원3, 제일 잘 따라와주고 너무너무 일 처리 깔끔함. 가끔은 내가 너무 짜증이 많아져서 내가 너무 완벽주의자인가 생각이 드는데 다른 팀원 일하는거 보면 한숨만 나와서 지금 불면증에 시달려
어떻게 해야될까? 근본적으로 과장이 제일 문제인데… 오늘 차장님한테 조언 좀 구할까 생각 중이야
다른 부서도 보니까 다들 상황 비슷하더라. 어제 나랑 동기인 옆 부서 대리 사직서 내고 그만둠… 난 간이 콩알만해서 엄두도 못내, 지금 취업도 힘든데 ㅠㅠㅠ 솔직히 이 회사 복지 좋고 차장님 보고 입사한거여서 같이 일하는 팀원 빼면 좋은데
하… 노답이다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