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만날땐 상대가 군대에 있었어서 명절이나 기념일 잘 못챙겼었거든 항상 우리 나중엔 더 멋지게 챙기자 그런말하면서 나중을 기대했었는데…걔가 원래 사람을 잘안믿는 애였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래를 꿈꿔본 여자가 나였고 나 또한 그랬었어 올해 추석때 우리 부모님 뵙자고 약속도 했는데 그게 다 환상이었고 걘 다른 여자랑 그러고 있는게 안믿겨 너무 힘들다 어떻게 나한테 이래 평생 벗어날수 없을것같아 걔한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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