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어...
몇주전에 엄청 충격적인 뉴스기사 본 후로 내 본심이랑 상관없는 비도덕적인 생각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미칠것같아.... 그런 생각이 들때 손가락을 튕기면 조금 괜찮아져서 틱 같은것도 생긴 것 같고 자꾸만 그런 비도덕적이고 이상한 생각들이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니까, 이런 생각하는게 강박이 아니고 사실 내 인격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거면 어쩌지? 라는 생각때문에 일부러 그런 행동을 실제로 해보는 상상을 해봤거든
근데 또 그런 상상을 하니까 비도덕적인 상상을 했다는게 너무 죄책감이 들어... 진짜로 내가 원해서,하고 싶어서 그런 상상을 한게 아니라 강박인지 확인하려고 그런건데 내가 너무 끔찍한 사람이 된 것같아.
상상하고 나서 이제는 강박때문에 그런 생각이 나오는건 알겠는데 비도덕인 상상을 의식적으로 했다는게 힘들어
나 어떻게 해야할까...글 두서없는거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