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망나니 이혼당하고 여미새였는데 우리 아빠가 그래도 동생이라고 안고감 아빠가 첫째+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돈 잘 번다고(공무원 월급으로 우리가족+할미할비삼촌까지 먹여살림 ㅎㅎ) 엄마 몰래 빚까지 내서 삼촌 도와주고 그럼 근데 뜬금없이 이 밤에 여자친구 데리고 온다고 집 도착 20분전에 통보 엄마 요리 할 거 없어서 급하게 집 앞 마트 뛰어가서 재료 사오고 근데 끼리끼리라고 그 여자도 미리 안 말하고 와서 이시간에 밥 다 먹더니 당당하게 안방에서 주무신다 함 ㅎㅎ 원래 삼촌도 우리집 오면 당당하게 안방에서 문닫고 자긴 하는데 혼자일때랑은 다르지 ㅋㅋㅋㅌㅋㅌ 엄마 개빡침 아무말 못 하는 아빠한테도 개빡침 엄마 제사땜에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해야하는데 이게 뭐하는 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