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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그렇게 제짝을 찾아서 오래오래 만나는 걸까.....?
난 만나더라도 그냥.. 이런저런 단점을 감수하면서까지 만나고 싶지 않아서 차게 되던데
물론 이 사람 좋은 사람은 맞는데 확실히 혼자가 편하고.. 그걸 뛰어넘게 막 엄청 좋은 건 아니라 ㅠ


 
익인1
뭐 쓰니랑 반대되니까? 단점이 있더라도 그 단점을 감수할 정도로 사랑하니까 계속 만나게 되징
1개월 전
글쓴이
그건 그렇겠지만.. 그래서 그렇게 사랑하게 되는 사람을 착착 만난다는 게 신기했어 난
1개월 전
익인1
ㅋㅋㅋ 근데 확실히 잘 맞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 나도 지금 남자친구 말고 이전 남자들 하고는 오래 못 갔어 맞춰 가는 것도 한계가 있지 그것도 서로 기본적으로 성격이나 성향이 맞아야 하고 대화하는 방식도 맞아야 하는데 그런 사람 찾기가 꽤 어렵더라구
1개월 전
익인2
단점을 감수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맞춰간다고 생각함 그리고 어차피 사람은 다 다르니까 나랑 꼭 맞는 사람이 없다는 걸 알아
1개월 전
글쓴이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감정소모나 체력소모가 크지 않아?? 난 어느순간 혼자가 편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관계를 놓게되는 것 같아
1개월 전
익인2
물론 감정 체력 소모가 정말 크긴한뎈ㅋㅋㅋㅋ 남친이랑 나는 그 싸움이 끝나면 도파민 터졌는지 더 좋아하게 되더라구..?
1개월 전
익인3
맞춰나가는거지. 그 사람의 단점을 보면서 내 단점도 보게 되고 배우게 되는 것도 참 많은 것 같애
나는 한명의 사람을 오래 만났을 뿐인데 인간관계를 배운 느낌이여

1개월 전
익인4
좋아하니깐 그 단점마저 감수할수있던거지 뭐..이정도는 내가 커버할수있을정도였으니까? 그럼뭐해..결국 다른여자만나고싶다고 가더라ㅎㅎ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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