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직장에서 신입한테 알려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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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줬는데도 모르는 건 혼날만 하지만 모르는 거 알려주지도 않고 욕 하는 게 비정상 아냐..?

애인은 그게(안 알려쥬는 것도) 당연한 거라는데 내 입장에선 이해가 안 가

물론 안 알려줄 수도 있지 근데 그럼 욕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냐..? 배우질 않았는데 어케 일을 척척 해내?

[익인2]

이건 조직마다 달라서 … 완전 군대 문화 강한곳은 그런곳도 있더라

[글쓴이]

나 간호산데 소아과 발령 받아서 일 하는데 암 것도 안 알려주고 쌍욕 하거든 일도 못 하게하고 (저번달에 신규 응급사직 하고 그 자리 내가 들어간거야) 근데 이게 당연한 거야....?

[익인2]

외부에서 보면 절대 당연한게 아니거든 근데 그 조직 안에서 그걸 당연하다고 여기고 너가 그조직에 계속 속해 있고 싶으면 걍 따라야해

[익인2]

거기시람들도 이게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거 알거야 그런데도 조직에서 오랫동안 그런걸 당연하게여겼다면 너 개인이 그걸 부당하다고 바꿀수 있는 힘은 없어 그걸 못견참겟으먄 다른길 찾아야 하는거고 나도 비슷한 환경이었는데 혼자 개빡쳐하다가 내가 빡쳐 한다고 뭐 어떻게 할수 있는건 없구나 하고 퇴사함

[익인3]

둘 다 입장마다 맞는 말이라ㅋㅋ.
물론 면전에다 고함지르고 쌍욕하는건 별개의 문제

[글쓴이]

나 그렇게 당해... 쌍욕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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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인수인계 안 해주거나 안 가르쳐줄 수 있지 근데 상식적으로 알려줘야 하는 건 맞고 또 안 배웠는데 쌍욕하는 게 그럼 당연한 건가...? 와 진짜 이해 안 되는데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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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남친 입장에선 도덕적으론 맞지만 세상은 냉정하고 너도 돈을 받고 일 하는 거 아니냐면서 모르는 것도 내 능력인 거래

[글쓴이]

아니 근데 다 떠나서 우선 일을 하려면... 알려줘야 하지.... 처음 간 곳에서 어케 그냥 척척박사처럼 일을 해

[익인5]

그렇게해서 내보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