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여서 (대형과) 이름이랑 얼굴만 알고 쫑냈는데
오늘 팀플 조 정해져서 조모임으로 만났는데 이름이랑 얼굴 너무 눈에 익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걔야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것도 모르고 아 어디서 많이 봤다 ~ 이러면서 아이스브레이킹 계속 했는데
방금 생각나서 이불차는중
어쩐지 혼신의 모르는 사람인척 하더라
더 무서운건 너무 옛날이라 그 때 내 신원을 얘기했는지 기억이 안 남
그나마 다행인건 성적 얘기는 안했던거같긴함…..
으어어어ㅓ어아아ㅏ아아아ㅏ아앙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