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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조금 그래서 지금까지는 일부러 엄마 얘기를 아빠로 바꿔서 얘기 했거든 예를 들면 엄마가 데리러 온다 한 상황을 아빠로 바꿔 말하거나 하는 것처럼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내가 이렇게 신경을 쓰서 말을 바꾸고 하는 것 자체가 그 친구는 기분이 나쁘거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1년 전부터는 그냥 엄마 이야기면 엄마라고 얘기하기 시작했는데 내가 부모님이랑 사이가 좋고, 지금 취준 중이라 본가에 있다보니까 단톡방에 나도 모르게 엄마 얘기를 많이 할 때가 있는 것 같아서 요새 다시 고민이 들어..

나는 아직 이런 경험이 없어서 혹시 같은 경험이 있는 익들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더 좋을지 이야기 해줄 수 있을까? 내가 예전처럼 엄마 얘기를 아빠로 바꿔 말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그냥 그대로 하는게 나을까? 참고로 친구가 어릴 때 돌아가섰어서 15년 정도 되었어



 
익인1
난 태어날때부터 엄마 안계셨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끔 부럽긴해도 엄청 신경은 안쓰여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나 때문에 신경쓰고 의식하는것 같으면 미안한 마음들지... 너무 과하게 하루종일 엄마 얘기 하는거 아닌 이상 걍 편하게 말해도 될듯
1개월 전
글쓴이
내 친구 성격도 딱 다른 사람들이 신경 쓴다고 느끼면 불편해 할 것 같아서 내가 조금 더 편하게 이야기 해 보려고 했던거였거든 의견 나눠줘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2
친구가 의식하지 않으면 있는 그대로 말할 듯
1개월 전
글쓴이
오늘 뭔가 다른 친구 엄마 얘기가 나왔을 때 마침 그 친구가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했어서 앗 혹시 내가 평소에 실수하지는 않았나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물론 친구는 아무 생각 없었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 의견 나눠줘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그냥 말해두 ㄱㅊ아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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