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길이로 자꾸 뭐라하는거 보면

진짜 집나가서 살고싶다

[익인1]

에구구 집에서 뭐라하는구나...스트레스겠다ㅠㅠㅠㅠㅠㅠ

[글쓴이]

머리 안잘랐다고 무슨 죽을죄 지은거같이 화내는데 무서워서 살겠냐고ㅠㅠ

[익인1]

아니...왜 머리가지구 그러실까 ㅠㅠㅠㅠ 쓰니 학생이야??

[글쓴이]

21살ㅠㅠ

[익인2]

나가거나 크게 싸워서 합의보거나 해야겠다ㅜ

[글쓴이]

싸우면 또 대든다고 뭐라해ㅠㅠ

[익인2]

그런걸로 자식 잡는게 더 이상해~ 싸워서 쓰니가 이겨버리자... 나도 통금땜에 싸웠는데 엄빠한테 엄빠 이상한거 납득시키기 + 절충안 제시 해서 통금 없앴어

[글쓴이]

웅ㅠㅠ 가끔보면 별거도 아닌거로 사람을 쥐잡듯이 잡는데 진짜 너무 숨막혀ㅠㅠ

[익인3]

너무 길대? 왜왜ㅠㅠㅠㅠㅠㅠ 나도 학생 때 엄마가 숱도 많은데 머리 너무 길다고 빠진 머리카락들 보라고 계속 말해서 걍 숏컷으로 확 쳤거든? 근데 왜 그렇게 남자같이 짧게 잘랐냐고 또 머라함^^ 어짜라는건지

[글쓴이]

아니 진심 어깨까지도 안닿고 목까지도 닿을까말까한 길이인데 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