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너무 가기싫다 어떡해 살빼라는 말만 들어서 그런지

너무 심장이 뛰어 가기싫어 죽고싶어

[익인1]

걍 안간다고 뒤집어엎고 나가

[익인2]

진짜 싫겠다..

[글쓴이]

나 이미 20키로넘게 뺐는데 아직 통통해서 그런지 자신감 하나도없고 너무 무서워 익아 어떡하니

[익인2]

나는 40키로 뺏는데도 무서워 ㅜㅜ 대인기피증 걸리고 공황장애 걸리고 난리남.. 일도 그만두고.. 내가 조언 해줄 상황이 아니라 미안타..

[글쓴이]

아이고 나랑 비슷하네 익인아 실례가 아니라면 너익도 여전히 통통한지 물어도 될까? 대답 안줘도 돼

[익인2]

여전히….통통… 아니 뚱뚱일지도 몰라

[글쓴이]

2에게
아아 이번에 친척보러가니? 정말 하 너무 같은 맘일거같아서 익인이한테도 힘이 되어주고싶네

[익인2]

글쓴이에게
응응 ㅠ 미국에서 오시는데 ㅜ 하 당장 살 빼야되는데 미처바리겠어 고마워!! ㅜㅜ 글구 애인 태도도 다르고 고민이 많아 ㅜ 쓰니가 올린글에 내가 토로해서 미안해!

[글쓴이]

2에게
에이 그럴 수 있지 서로 토로하는거지 뭐 애인 처음만낫을때보다 조금 살이 붙은 상황인거야? ㅜㅜ 아 스트레스겠다 일단 명절부터 무사히 넘겨보자 잘 안되겠지만 무시하자 무례한 말들 너익 너무 소중해 응원할게

[익인2]

글쓴이에게
응응 살이 붙었어 ㅜ.ㅜ 쓰니도 너무 소중해!❤️ 자신감을 가져!! 20키로 뺀거 대단해!! 완전 멋져 존경스러워 나도 응원할게 화이팅하자 우리😍

[글쓴이]

2에게
고마워 ㅜㅜ 근데 익인이 남자친구는 여전히 너가 사랑스러워 보일거임!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사랑하면 뭐든 예뻐보이잖아 이부분은 진짜 스트레스 안받아쓰으면 해 웅 나도 고마워 익인아 ㅎㅇㅌ!!!!

[익인2]

글쓴이에게
맞아 사랑하는건 변함이 없더라구 ㅎㅎ 그거면 됐지!! 나도 만족하고 살려고! 살은 또 빼면 되는거니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자고 오늘도 쓰니 덕분에 다짐해! 고마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랄게😊

[글쓴이]

2에게
우와 마인드 배워갈게..ㅜ 응응 나두 너가 오늘 괜찮은 하루 보내길 바라 !

[익인2]

글쓴이에게
고마워❤️

[익인2]

글쓴이에게
고마워 쓰니야 위로해줘서!!

[익인3]

안 가면 안 돼?

[글쓴이]

나도 그러고싶은데 정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