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땜에 서운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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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봐줘!

저번주에 애인이랑 이번주금요일에 만나서 일요일까지 꼭 붙어있자 이라면서 얘기했는데 갑자기 오늘 못만났던 친구들이랑 약속 생겼다고 

자기가 자주보던 친구들이면 상관없는데 못보던애들이랑 약속 잡혀서 보러가고싶다고 그러고 약속을 바꿨어 ㅠ 하쓰읍 서윤하다 나는 친구들이 보자해도 애인이랑 약속이 먼저임데..

[익인1]

이건 서운이다

[글쓴이]

한달에 주말마다 4번 만나는데, 한 두번은 꼭 그러는듯 쓰읍 ㅠㅠ

[익인2]

난 미안하다하면 이해 할 거 같아 나랑도 오랜만에 보는게 아니라면

[글쓴이]

아..쿨해서 부럽다

[익인2]

명절이니까 만날 수 있는 친구인거 같아서 ㅠ 만약 그냥 친구였다면 이해 못 하지 두고두고 삐져있을걸

[글쓴이]

맞아 나도 그렇긴혀..

[익인3]

이게 약간 빡치는게
이거 전에 서로 약속을 해둔거면
니도 나도 다른 약속을 빼거나 안잡아둔거잖아 서로를 위해?
근데? 간다고? 장난하나? 그래 친구만난다는데 난 보내는줌 근데 정떨어짐 속으로

[익인3]

솔직히 그런 배려도 없는 사람이랑 깊은 관계 생각안하는정도

[글쓴이]

나도 결혼까지 하고 싶다가 요새 점점 생각이 없어지는듯 ㅠㅠ

[익인4]

이건 나도 이해가 안 가는데 선약을 깨는 건 친구 사이에서도 빡치는데

[글쓴이]

끄치 가끔 이중약속도 잡았었음 쓰읍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