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날 오랫동안 짝사랑 하고 계속 대시하는 남자애도 있고(물론 내가 철벽치고 연락 안봐서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만...)
남사친이 나한테 나랑 같이 친한 남자애들이 다 한 번 씩 나 좋아했었다고 말한 적도 있어
근데 막상 썸을 타면 썸붕이 잘 나
초반에 나한테 푹 반해서 썸인데도 미친듯이 잘해준 애도 나랑 한달? 연락하다가 나한테 질려서 연락 끊기도 하고
썸붕나고나서 전여친한테 다시 연락하는 남자애도 몇 있었어 연애도 몇번 했는데 항상 오래 가봤자 130일?사귀고 남자가 날 질려하는게 보였음
한 명은 나랑 썸붕나고 내 친구랑 연락한 적도 있어 ㅋㅋㅋ...하
내가 생각했을 때 썸,연애초기에 너무 그 남자한테 많은 걸 바라고 나 혼자 앞서나가고 전여친이랑 계속 맞팔돼있는걸 신경써하는 티도 막 내고.. 너무 있는그대로의 나를 다 보여주려해서 그런가바
그래서
현타가 자주 옴 난 왜 이렇게 성격이 무매력이라 처음에 예쁘다고 나한테 푹 빠진 남자들마저도 나에 대해 질리게 만들까 싶음...애초에 태생적인 성격도 오바 많이 하고 자의식이 커서 흑역사를 많이 만드는 편이기도 함
차라리 못생겼으면 얼굴탓 하겠는데 얼굴탓도 아님
매력 그거 어떻게 키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