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아버지도 겁나웃기네

원래 우리아빠가 ㄹㅇ 효자였는데

아빠 크게 아플 때 아빠가 못 챙겨주니 불효자라고 하면서 아빠 탓하는 순간 아빠가 돌아섰거든? 그 뒤로 아빠는 아예 친가쪽 연락도 안 할 정도로 돌아섰음

명절이고 나발이고 걍 연락 안함

근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전화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자가 챙겨줄때 잘 하고 아플때 괜찮냐고 안부 묻기나 해볼것이지ㅋㅋㅋㅋ 지 복 지가 찼지

[익인1]

원래 잘하던 사람이 한 번 못하면 그걸로 계속 욕함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 아빠 아플 때 아빠 빼고 고모들하고 작은아빠하고 막걸리마신거 아빠한테 보내고 그랬으니... 욕하든말든 이제 알빠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