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갓생인데 자식은 폐인인 집 있음?

그게 우리 집이야~~~~ 아빠는 퇴근하고 수영 아님 헬스하고 식단까지 해서 핏한 몸매 유지가 꿈인데 딸은 100키로 넘어 ,,, 

엄마는 원래 걍 보통보다 좀 마른 체형임 … 

난 돌연변이인가봐ㅜ 둘다 산 타는거 좋아하는데 난 개싫어… 

[글쓴이]

아빠는 40대에 하던 일 바꿔서 지금 다른 일 하고 엄마도 창업 했는데 나만 걍 공순이야… 걍 중소 공장 다님.. 나 주워왔나ㅜ
명절 되면 현타옴 다른 친적들 집안은 부모따라 가거나(좋은쪽) 반대인데 우리집만 이래

[익인1]

이게 뭐가 폐인?
공장다니고 자기 앞가림 잘하면서 잘사는데,?
반대로 빼빼마르면 노동할려고 해도 힘도 없고 다니기 힘들지 않을까
다만 몸무게는 건강때문에는 빼야겟지만
유전자, 체질적인것도 잇어서..온전히 쓰니탓이라고 보기도 그럼

[익인1]

글고 부모님이 대단하신건 그만큼 본인 인생을 개척하고 신경을 많이 쓰신거고
집안에서 누구하나가 잘나면 그만큼 다른 구성원이 갈등 안만들고 잘 받쳐줘서임
막말로 쓰니가 일안하고 히키코모리로 있거나 밖에서 싸우고다니고하면 부모님이 쓰니 신경쓰려서 창업하고 하실수잇었을까,? 쓰니가 자기몫 잘하고잇으니 부모님도 손갈데없이 일다니시고 하는거지 남들과 비교할필요 없이 쓰니 인생도 진짜 대단한거임

[익인1]

산타는건 대부분 싫어하고 그리고 퇴근후 운동하는 비율 거의 없음
일단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노래듣고 괸절에 무리가지않게 걷는것부터 시작하면 그것도 갓생이지 ㅎㅎ

[글쓴이]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 너무 감동이라 눈물 찔끔 나왔다…🥲 마지막 말 처럼 조금씩 운동 시작할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