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로 50대 엄마들은 평생 고통받는다는걸 알았다...ㅋㅋ

시부모가 시키는 요리는 해야겠고 자기 며느리 시켜서 나쁜 시어머니 소리는 듣기 싫고 혼자 사서 고생 다 하심

주어 우리 엄마/큰엄마/작은엄마

[익인1]

울엄마잖아 ㄹㅇ

[글쓴이]

그리고 그 남편들은 여태 같이 안 하고 있다면 갱생이 불가한 시기가 됐음

[익인13]

맞음 ...

[익인2]

ㅇㅈ...

[글쓴이]

하지만.... 난 딸로서 아빠랑 싸우면서 할 만큼 다 했음 이것도 노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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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안 낳을 거지만 나중에 동생이 애 낳아서 엄마한테 맡기면 싸운다 진심

[익인4]

나도오늘울엄마보면서 미안하지만 ㅠㅠㅋㅋ결혼생각없어짐

[글쓴이]

15년전에는 온갖 친척 40명씩 왔다가서 더 심했고 이제 직계끼리만 하는데도 힘들어보임 ㅎ....

[익인4]

울집도점점사람줄어도 답이없는고같야

[익인5]

악습은 끊으려는자가 제일 손해보긴함ㅠㅠ 그래도 감사하다.. 내가 더 잘해드려야지

[글쓴이]

세상 모든 며느리 해방 원합니다..

[익인6]

우리집은 다뒤집어서 엄마 이제 명절에 일안하고 할머니도 안봄 명절마다 누워서 쉬는데 진심 내마음도 편하고 보기좋다 진심 후손 따로 일하는 사람 따로인 개요상한 악습임

[글쓴이]

우리집은 ㅋㅋㅋㅋ 아빠가 가끔 얘기는 해도 큰아빠가 진심 독불장군이야 자기 아내가 제일 고생 많은데도 고집함... 물론 아빠도 형 말 엎을만큼 적극적인 것도 아니지만

[익인6]

지가 일 안하니까 고집하는거지 진짜 염치가 없어 염치가

[익인7]

유명한말 있지 조상덕 보는 사람은 명절에 해외여행 다니고 아닌 사람들이 제사 지낸다고ㅋㅋㅋ
살아있는 사람들이나 잘살면 되는거임

[익인8]

파업 선언해버려 몸아파서 못하겠다고 뒤집어 엎음됨

[글쓴이]

문제는 그 50대 여성들이 직접 해야 한다는 거지 ㅠ 내가 말해봤자 애들은 빠지라고 함... ㅠ ㅋㅋㅋㅋ

[익인9]

인정 진심 추석때 걍 여행가야함

[익인10]

ㄹㅇ 세대가 달라서 변하질 않음

[익인11]

ㄹㅇ... 시부모님이 시키는 건 해야하고 며느리랑 사위는 못 시키고... 혼자 고생하심 우리엄마

[글쓴이]

나 어릴 때 ㅋㅋㅋㅋㅋ 남자들이 자기만큼 제사 돕는 남편들 어딨냐고 으스대길래 어른들 다 있는데서 근데 왜 아빠들의 할아버지 제사를 엄마들이 도와?? 아빠들이 하고 엄마들이 돕는 게 맞지 않아~? 했다가 개어색해짐 ㅋㅋㅋㅋㅋㅋ 웃안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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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 그런 집에서 자랐다면 쭉 행복하게 사시고 결혼하시고 아기 많이 낳고 우리의 미래를 살려주시기를...

[익인14]

울엄마 ㄹㅇ 불쌍 시집와서 평생 시부모 모시고 살고 숙모 하나 있는데 ㄹㅇ 며느리 노릇 하나도 안 하는 사람이라 명절에 언니랑 나랑 엄마랑 다 장보고 음식하고 그러는데도 숙모는 일찍 올 생각도 없고 미안해하지도 않고 돈도 안 보태고 심지어 말없이 여행 가서 안 온적도 있음ㅋㅋㅋ 이번 기회에 제사 없애던가 줄이자 했는데 삼촌이 그래도 해야하지 않겠냐 하면서 빡빡 우기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 하는 인간들이 더해요 남의 집 제사를 울 엄마가 제일 열심히 준비함

[글쓴이]

하 근데 이거 딱 며느라기 스토리 아니냐 숙모는 어쩌면... ㅎ 같이 빼내주지는 않고 혼자서라도 탈출한 건데 그 분노도 삼촌한테 가야 맞지 않나 싶긴 한데 딸 입장에선 엄마가 고생하니까 숙모가 밉긴 하지 늘 분노에 대상에 여자들끼리만 있음 ㅠ

[익인15]

울집도 이번에 음식 울엄마가 다 하심 새언니 고생시키기 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