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빠가 자꾸 나앞에서만 지 딸들자랑을해

별로 부럽지도 않고 자랑할거리도 아니고

심지어는 사실과 다른 걸 부풀려서 말함

나한테 열등감 느껴서 저러나? 왜저래? 

리액션해주고 참는것도 한두번이지

[익인1]

걍 한귀로 듣고 흘려 큰아빠도 마음이 힘드실거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마음이 힘드실거랰ㅋㅋㅋㅋㅋ 맞아 큰딸은 남자한테 차여서 파혼당하고 작은딸은 1년7개월째 백수임
마음 참 힘드실듯

[익인1]

역시 뭐라도 있을줄 알았어 큰아빠는 마음이 너무 힘드셔서 그런거야 보통 사람 행동의 이해 못하는 현상의 이면에는 꼭 이유가 있더라고

[글쓴이]

ㅋㅋㅋㅋㅋ익인이 댓글보니 기분이 좀 나아졌당 방금도 과일먹다가 상여금 얼마받았나고 꼬치꼬치 캐묻는거야ㅠ 두루뭉술 대답하고 걍 자리피했어 알아서머하게;

[익인1]

ㅋㅋ넘 스트레스 받지 말어 너가 잘사는거고 잘사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시기도 하고 마음 힘들기도 하고 그럴거임ㅠ

[글쓴이]

1에게
ㅠㅜ고마웡 기분풀린다 덕분에.. 진짜 한귀로듣고 흘려야지 오늘만 버티자 어휴...
익인이도 스트레스없는 즐거운 연휴보내..!!!

[익인1]

글쓴이에게
웅 쓰니도 남은연휴 잘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