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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 첨에 자취한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할 말이 있다는 거야
사실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 있었대. 경제적인 이유로 그러고 있는데 남자가 서른 넘어서 부모님 댁에 있다고 하면 안 좋게 생각할까봐 나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속였대ㅠ
사람은 좋고 조건이나 외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다 맘에 들거든? 
근데 어떻게 생각하면 나한테 잘 보이려고 그랬다는 게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신뢰에 문제생길 정도인가 싶기도 하고.. 
어떨 거 같아!?


 
익인1
참 보여지는 거에 신경 많이 쓴다 싶어서 정떨어질 듯.. 거짓말한 것도 그렇고
4일 전
글쓴이
아 그것도 그렇네.. 잘 생각해보ㅓ야겠다 고마워ㅠ
4일 전
익인2
결혼할거?
4일 전
글쓴이
아직 그 정도는 아니야! 얼마 안 되기도 했구
4일 전
익인2
이미 신뢰 좀 금간거같은데 또 사소한 거짓말 하나 지켜보셈
4일 전
익인3
헤어질거까진 아니지만 엥...?..하고 나중에 또 별것도 아닌거로 거짓말하려나 할것같음
4일 전
글쓴이
그치? 딱 그 느낌이야 나도
4일 전
익인4
저게 뭐라고 거짓말하냐... 싶음 당장 헤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마이너스긴함
4일 전
글쓴이
지켜봐야겠다ㅠ 고마워!
4일 전
익인5
상황때매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게 뭐 큰 문제라고..
익인3하고 같은 의견이라 길게 보면 그닥일듯

4일 전
글쓴이
그니까ㅠ 내가 속물처럼 군 것도 아니고 난 그런 거 상관없는데ㅠ 좀 지켜봐야겠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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