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되고 만나면 자꾸 각자 누가 더 잘난지 은근히 과시하고 잘나가는쪽이 조금 쳐지는쪽 은근하게 무시하고 오직 친구라는 이유로 배푸는 호의도 너무 서로 감사할줄 모르고 당연히 여기고 그러는 관계에 점점 지쳐가고 어느순간 이게 정말 건강한 친구관계인가 생각하게되고 점점 스트레스받고 만나기 꺼려지고 뭣보다 걔들은 술담배하고 나는 비흡연자인데 거기서 발생하는 상황적 스트레스도 크고 걍 복합적으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손절함..10년이라는 세월때문에 너무 크게 얘들이랑 연끊ㅇ니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민했는데 정말 끊고나니 속이 후련하고 진짜 행복해,.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