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다같이 모이는 거 흔치 않으니까 할어버지 생파 미리 하자고 우리는 서울에서 아침먹고 바로 천안 가사 2시간 있다가 세시쯤 다시 오겠다고 사실상 약속했는데 말도 없이 먼저 가버림
피곤한 건 어쩔 수 없지만 가려고 할 때
"저희 너무 피곤해서 그냥 조금만 더 있다 가려고요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만나요"
한마디 해줄 수 있는 거 우리 도착해서 통보함
헛수고해서 진짜 너무 짜증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