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같았으면 이미 진작에 끝났어야 하는 연애인데
내가 너무 좋아해서 질질 끌다가 이제서야 끝났어
3년 만나면서 재회 한 7번은 한 것 같아
헤어질 때 항상 내가 다 차였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고 힘들어서 연락한 적도 있고 전애인이 먼저 연락 온 경우도 많았어
계속 반복하니까 만나는 것도 힘들고 헤어지는 것도 힘들고 그런데 또 좋아하는 마음은 있고…
이렇게 계속 반복하니까 이제서야 마음 정리가 되는 것 같아
반복하고 마음 정리하는데 거의 1년 가까이 걸렸어
지금 생각하면 너무 시간 아까운데 그때의 나는 또 어쩔 수 없었던 거라고 생각해
이제 혼자서 잘 살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