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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l

부장이 내 공황 버튼인 거 같아

부장이 뭔 말을 하든 걍 죽고싶어

아까도 한소리.듣거 퇴근했는데

그냥 숨차고 울렁거리고 도망치고 싶었어 걍

그냥 다 내 잘못같고

이대러 나가면 일하지 않는 내 모습을.가족들이 좋아해주진 않을텐데

이렇게 무능한 자식 누가 좋아해?

하다못해 형제도 싫어할걸?

죽을 용기도 없는 쫄보에 힘들다고 여기저기에 징징대는 내 모습이 꼴사나워

그냥 내.인생이 노답같아

다 모든.일이.내잘모삭ㅌ고

죽고싶은데 무서워서 못 죽겠더라

아까는 순간적으로 차도에 뛰어들 거같은 충동이 미친듯이 몰려오더라고

그냥 자는 사이에 심장이 멈추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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