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이 내 공황 버튼인 거 같아
부장이 뭔 말을 하든 걍 죽고싶어
아까도 한소리.듣거 퇴근했는데
그냥 숨차고 울렁거리고 도망치고 싶었어 걍
그냥 다 내 잘못같고
이대러 나가면 일하지 않는 내 모습을.가족들이 좋아해주진 않을텐데
이렇게 무능한 자식 누가 좋아해?
하다못해 형제도 싫어할걸?
죽을 용기도 없는 쫄보에 힘들다고 여기저기에 징징대는 내 모습이 꼴사나워
그냥 내.인생이 노답같아
다 모든.일이.내잘모삭ㅌ고
죽고싶은데 무서워서 못 죽겠더라
아까는 순간적으로 차도에 뛰어들 거같은 충동이 미친듯이 몰려오더라고
그냥 자는 사이에 심장이 멈추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