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 올바른 말을 한들 말을 많이 하는건 원만한 사회생활에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남일에 별로 관심이 없고,
설령 그들이 내 말을 듣고싶다고 하더라도, 내가 뭘하는지 뭘 느끼는지 진정으로 궁금해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말의 빈도와 나의 사회적 가치는 반비례한다.
흔히 가만히 있으면 반은 간다는 말이 있다. 체감상 50%가 아니라 112%정도가 아닐까 싶다.
2. 강하게 주장할 상황을 파악할 것
- 내 의도가 어찌 되었건 간에
상대방으로 하려금 의도에 관계없이 공격 혹은 반박으로 들릴 가능성이 대체로 크다.
물론 그 의견 피력이 건전한 주장일 순 있겠지만,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고 인간은 부정적인 자극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부정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은 동물이다.
쓸데없는 곳에 내 생각을 낭비하지 말고, 정말 필요할 때 강하게 주장하자.
3. 사람들은 쉬운길을 택한다.
- 예를들어, 사람들이 [인물 A = 미련한 사람] 이라는 이미지를 낙인 찍었다면,
한번 낙인 찍힌 이미지는 영원히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어도 그 무리에서 A라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고,
사람들은 그것이 가장 간단하고 편한 길이니 그렇게 하는게 자연스럽다.
4. 세상엔 당연한 것이 없다.
- 가령 누군가에게 시간, 돈, 노력 등을 들여서 그들에게 무언가를 해 주었을 때,
시간이 지나서, 막상 그들로부터 감사인사는 커녕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았을 때,
어떤 감정을 느껴야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궁금했다.
서운한 감정을 느꼈을 때,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으로부터 리턴을 기대했고,
그것을 당연시하지는 않았는 지 되새겨 본다.
누군가에게 베풀 때, 그 근원이 나 자신을 위한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자.
내가 베풀었던 것들로 상대방이 감사를 느끼거나, 잘 되었다면 감사한 일이지 당연한것이 아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행동과 생각을 추구해야한다.
- 아무리 힘든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그것을 행하자.
6. 인간관계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
-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이 있다는 것에 근원적으로 이해하고,
상대방이 나에 대한 태도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
상대방과 지내면서 웃고 행복했던 시간들로 다 보상받은 것이지, 당연한것이 아니다.
7. 사람은 너무나도 간사하다.
- 인간의 심리는 정말 엉성하고 때로는 어처구니 없이 사소한 이유로 얼마든지 태도가 바뀔 수 있다.
그러니 이해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자.
8. 자연스러운 삶
- 그렇게 될 수도 있고, 하고싶은 일을 하고,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서고, 만나고, 헤어지고, 사과하고, 반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