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상여금 본가에 줘야한다 vs 안줘도 된다

동생 나 둘 다 자취생이고 이번에 명절이라고 회사에서 10만원 나왔는데 나는 무조건 본가에 줘야한다고 생각. 집에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고 명절이니까 선물사서 가라고 회사에서 돈 준다고 생각.

vs

동생은 요즘 누가 집에 주냐고 굳이 안줘도 된다고 생각. 옛날에는 음식 만드니까 장보라고 줬는데 요즘은 굳이? 라는 느낌. 

우리집이 제사 이런거 전혀없고 명절에 그냥 긴 주말처럼 자유롭게 각자 약속 보내서 어차피 추석이라고 장 더보는거 아니니까 명절 보너스 개념으로 그냥 자기가 쓸거래

원래 명절 상여금나오면 집에 주는게 맞음? 아님 받은 사람이 원하는 대로야? 우리 둘 다 사회 초년생이라 몰라서 그럼 다른 집은 어케 해?

[익인1]

난 2...

[익인1]

10이면 솔직히 드리기도 그런 돈임...

[익인2]

그냥 너 여유 되는만큼 드리는거지... 근데 너무 적게 받아서 뭐 주고말고 할 것도 없네

[글쓴이]

엄마는 무조건 얼마를 받든 엄마 줘야한다 입장이고 아빠가 동생편 들었다가 엄마아빠 싸움남..

[익인2]

내가 부모면 10만원 받은걸 나한테 달라고 하진 않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