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버티면 답이라는데 마이너스로 버텨야 하는게 너무 현타 온다

진짜로.... 십년을 어떻게 버티냐 당장 현타가 와서 죽고 싶은데

[익인1]

십년은 무슨. 20년은 버텨야 빛 볼까말까인데

[글쓴이]

또 이말도 맞음 ㄹㅇ 답이 없다 노동의 보람은 개뿔이.... ㅋㅋㅋㅋㅋ 난 떡값 들어오는 달이 제일 비참함 원래 이정도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익인1]

사기업 다니면서 국가에서 주는 혜택 다 받다가 잘리면 그때 9급 보는게 승자인듯... 처음부터 말뚝박을 직업 절대 아님... 중소기업만큼 주면서 청년지원은 다 빗겨나가더라

[글쓴이]

진짜 ㅇㅈ해.. 나 25에 들어와서 이제 일년반이거든 그냥 기가 참 뭐 생활을 할수 있을 정도는 줘야 살든 말든 하지 부모님한테 용돈 받고 사는 꼬락서니

[익인1]

국가직이면 인간적으로 관사 다 줘야하는 거 아니냐.. 진심 어떻게 살라고 그렇게 짜놨냐. 돈을 더 주든가 연금 돌려놓든가

[글쓴이]

1에게
나 강제 자취라 집+생활비만 70은 들어감 ㅋㅋㅋㅋㅋㅋ ㅜ 진짜 어떻게 살라는 거니 라면만 먹고 살아봐..? ㅜ

[익인1]

글쓴이에게
나 진짜 사실 퇴직금 없는 것도 몰랐거든? 기가 참 진짜

[글쓴이]

1에게
일 좀 하는 공무원들 다 빠져도 진짜 할말 없음 나도 걍 진로 바꿀래

[익인1]

글쓴이에게
20중반이면 안 늦었다... 넌 탈출해... 난 글렀어

[글쓴이]

1에게
나 진짜 내 주위 걍 다 안주하는 사람들이라 슬픔 ㅋㅋㅋㅋㅋ ㅜ 근데? 그중에 자차에 달에 20 넘게 들고(주유비 본가랑 거리 멀어서) 이 정도 자취하는 거 나밖에 없어

[익인1]

글쓴이에게
지방직이면 그나마 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나이 먹고 계속 본가 얹혀살수는 없잖아.......

[글쓴이]

1에게
하...... 걍 제발 단체로 파업하고 싶다

[익인1]

1에게
난 본가 지방인데 서울직 보는 사람들 너무 신기하더라.. 생활비 감당 되나...?

[글쓴이]

1에게
가능한가..? ㅋㅋㅋㅋㅋㅋㅋ ㅜ 전혀 모르겠음

[익인1]

글쓴이에게
난 본가 서울인데 서울을 못 가고 있어ㅠㅠ 영원히 못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