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월급 적은데 왜하니? 궁금하지ㅋㅋ?

난 하고싶은 일 없고 공부는 적당히 할 수 있었고

가족들도 공무원하라고 시켜서 준비했음 ㅎㅎ

정말 덜컥 붙었다?어라?근데 첫 달 실수령이 170이었나?

일은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고 민원 스트레스 오지고

여기는 이익추구 집단이 아니고 상여도 뭐 지가 잘해야 받는구조도 아니니까 다들 몸 사림..

(참고로 상여금 받는건 짬순입니다^^9급 막내가 아주 잘~해야 S뜰까말까임)

같은 부서원이 일에 치여 갈려나가든~부조리를 당하든~모르쇠임 

근데 왜 안그만두냐?

사실 다시 취업준비해서 다른 곳 가면 되는데

그게 쉽지않긴 해 ㅋㅋ20후반에 다시 취준하고 탈출하는게 말이 쉽지..

그리고 육아 출산 생각하면 공무원 휴직만큼 꿀인 거 없음 ㅋㅋ;

뭐 취업시장이 좋기라도 하면 패기로 걍 면직때리고 준비할까?생각이라도 하는데 지금 그냥 취준생들만 봐도 갈려나가는걸 보는데 이 작은 급여라도 받고 일단 버텨야지 싶은거 ㅋㅋ하도 공무원 월급 작다고?->그럼 왜 공무원 한거야??ㅠㅠ이런 말 개많아서 걍 현직입장에서 적어봄

[익인1]

난 무스펙도 가능이라 공시봐서 공무원함ㅋㅋㅋㅋ 스펙쌓기 귀차나..

[글쓴이]

그것도 맞긴해 ㅋㅋ열심히 살아서 스펙있으면 공시말고 다른거 준비했을 수도…..

[익인1]

솔직히 내가 문과아니였음 공뭔 ㄴㄴ...ㅋㅋㅋㅋㅋ공대갈 사람은 아니었지만

[익인2]

돈 많이 받고 갈리는 사기업보다 공무원이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글쓴이]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긴 하겠다 여긴 치열한 경쟁 그런건 없으니까,,

[익인3]

안정성 무시못함.. 어차피 우리나라 사람 80퍼는 중소기업 종사잔데 기죽을 필요도 없고..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게 엄청 커

[글쓴이]

그래..연금은 이제 망했고 정년보장 ㅋㅋ그거보고 버티는거겠지..?^^

[익인4]

내 주변 공무원하는애들 대부분 스펙 없고 제일 쉽게 시작할 수 있는게 공무원이라서 하더라 근데 다른직업 대비 공부만 하면돼서 편하긴 할 듯
토익 컴활 자소서 면접 다 별로 신경안써도 됨

[익인5]

솔직히 대부분 중견, 대기업 갈 스펙 안되니까 또는 쌓기 싫으니까 공무원 하는건데 중견, 대기업이랑 월급 비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글쓴이]

중견 대기업..?이랑 비교는 안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