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큰길로 산책 하다가
술취한 범죄자 가 저멀리서 침뱉고 전봇대 발로 차고 소리지르고 염병을 다떨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쓱 지나갔는데
이 인간이 내 뒤를 10분째 거리 유지해가면서 따라오대?
난 그래서 길이 같은거 뿐인데 내가 착각하는건가 싶어서 일직선으로 갔다가 바로 유턴해서 지하상가 내려감
여기까지 따라오는거면 백퍼라 생각해서
(지하상가 가게 문 다닫아서 사람 그냥 다니는 길만 있음)
내려갔는데 거길 따라내려오더라고?ㅋㅋㅋㅋㅋㅋ응 밟는소리 다남 ~ㅋㅋ 모를줄 아나봄ㅋㅋㅋㅋ 심지어 그인간도 나보고 일직선으로 가다가 유턴해서 내려온거야 ㅋㅋㅋㅋㅋㅋ계단 밟는소리 들리자마자 강아지랑 무작정 그 많은 계단 3초컷으로 내려가서 개열라게 뛰어서 반대편으로 올라감
거기서또 집방향으로 개뛰면 시야에 보이니까 무작정 없어야겠다 생각에 냅다뜀
올라와서 보니까 그 내려간길에 사람1도없음ㅎㅎ(지하상가에내려와서 사람아무도없다는말) 그럼 따라온거지?ㅋㅋㅋㅌㅋㅋㅋ 어리둥절하고있을거다 무튼 밤산책 조심해라 나도 처음 당해본일이라 당황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