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 내 사촌동생 25살인디 임신했댜

큰집 고모부가 와서 우리 집 와서 얘기해줌 나 쓰니 27살 지금 매우 놀라윰

[익인1]

어메 어쩌다

[글쓴이]

몰라 남자랑 같이 살다가 임신했대

[익인2]

남친은 머하는 사람이래

[글쓴이]

요리사래 근데 남자가 서른 둘이랬나

[익인3]

책임만 잘 지면 난 부모님이 젊은 것도 자식한테는 되게 좋은 거 같더라...

[익인3]

대신 멀쩡한 25세라는 전제.

[글쓴이]

얘 이제ㅜ간호사 된거 같던디

[익인3]

그럼 아주 굿

[익인4]

애기 귀엽겠다

[글쓴이]

난 지금 놀라워

[익인5]

헉 ㅠㅠㅠ

[익인6]

오지랖인거 아는데 25살 짬 안찬 간호사가 임신했다고 육아휴직 쓸건가 설마...? 욕 엄청 먹을 것 같은데
이거 심각한 문제 아니여? 사촌동생 앞길 생각하면

[글쓴이]

얘 간호사 그만둠 아무래도 임신해서 그만뒀을걸

[익인6]

헉 큰 결정을 내렸네

[익인7]

빨리 낳고 빨리 키워서 재취업하면 된다...ㅠㅠㅠㅠㅠ

[익인9]

ㄴㄴ 간호사는 오히려 취업도 빠르고 좋음

[익인10]

평생 대학병원만 다닐 거다 이 정도 아니면 ㄱㅊ음

[익인8]

남자가 정상인 맞대?

[익인11]

7살 차이인데 동거+임신…?

[익인12]

간호사면 오히려 괜춘...애 어느정도 키우고 재취업 개쉬움...

[익인12]

몇년 육아하는 동안만 남자가 생활비 벌어다주면 되지 순산기원~~!

[익인13]

25살 너무 어려서? 어른인걸 모..

[익인15]

육아하기엔 좀 어린 나이 아냐??

[익인14]

간호사라니 너무 다행!

[익인16]

ㅊㅊㅊ

[익인17]

뭐 댓글까지 쭉 보니 큰일났다기보단 오히려 축하 받을 일이네 쓰니도 옆에서 잘 응원해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