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데 나를 이렇게까지 좋아하는게 신기함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게아니라.. 알게된지 얼마안됨. 엄밀히 말하면 서로 존재를 알게된지는 1년 넘었는데 접점이 없어서 거의 모르는 사이로 지내다가 우연한 계기로 연락하게되면서 썸타는데 단둘이 만난적은 한번인데도 나를 이렇게 좋아하는게 신기해. 약간 나에대해 뭘안다고..? 이런느낌

[둥이1]

ㅋㅋㅋㅋㅋㅋㅋ 막줄 진심이라 웃겨

[글쓴둥이]

근데 나도 걔 좋아서 이해는 가는게, 아예 초면이 아니고 1년간 같은동아리 내에서 존재는 알던 사이라..내적친분이랑 겹지인을 통한 신뢰가 있어서 더 가까워지기 쉬운거일거 같이도

[둥이1]

그러긴 하겠다 근데 나도 가끔 그런 생각해 나에 대해 잘 알고 좋아해 주는 걸까? 이런 마음 공감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