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좀 소심하고 친구랑 못 어울리는 애들보면 가정환경

안 좋은 애들 많지않아??

[익인1]

나 초딩때 딱 그랬음

[글쓴이]

어떤식으루 안 좋아써 ㅠㅠ?

[익인2]

나 그랬음

[글쓴이]

ㅇㄷ

[익인2]

초등학생때 아빠 몸 아파서 내가 병간호하고 엄마는 일하느라 맨날 9시 넘어서 집 들어옴
아빠는 나 보살필 기력도 없어서 집에서 한마디도 안하심 나도 그래서 말 수 적었음 ㅋㅋ 소심하고
그러다 아빠 돌아가시고나선 더 상황 안좋아져써
소심하고 남들한테 못다가가는거 20살때까지 그러다가 대학생돼서 스스로 알바하고 친구도 새로 사귀고 하니 성격 정반대 됐음 ㅎㅎ

[글쓴이]

오 ㅜㅜ 성격 바꾸는거 힘들었을텐데 어떤식으로 마인드셋해ㅛ어?

[익인2]

마인드셋이라기 보단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저절로, 서서히 바뀌게 된 것 같아.. 특히 알바, 대외활동, 조별과제 이런것들로 사람들간 갈등+해결 여러번 겪으니 자존감 올라가고 사회성도 올라간듯..

[글쓴이]

2에게
무슨 알바햇엉

[익인2]

글쓴이에게
알바 은근 마니한듯
카페알바, 롯데리아, 올리브영,학원 데스크알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