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본가에 살 때 장기연애 했는데 그때 서로 밖에 모르고 20대 초~중반까지 만나서 온통 다 걔였는데.. 본가 오랜만에와서 사진 정리하다 보는데 내 모습이 너무 예쁜 거야
얼굴은 객관적으로 지금이 더 낫지만 그 분위기? 그리고 너무 행복해보여 웃는 것도 예쁘고, 사랑받는 게 잘 느껴져 사진에서ㅠ
지금은 연애 쉬고있는데 내가 얘랑 만났던 거처럼 예쁘게, 순수하게 다른 사람이랑도 그럴 수 있을까
도저히 모르겠어 저런 열정도 이젠 없는 거 같고
그와중에 전애인은 새 연애 하는 것도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안 좋네 그냥 ㅎㅎㅎ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