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그림을 그리는데 너네라면 어떻게 할래..

디자인쪽으로 가고 싶어서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

자꾸 평가해달래.. 근데 내가 예체능쪽이 전공이라 보면 잘될거 안될거는 좀 잘 보거든 근데 첨엔 솔직하게 말해달래서 별로인건 별로라고 얘기해줬는데 하..이게 보여주는것 마다 다 별로라서 말할때마다 곤욕이야 그렇다고 기 살려주자고 잘했다고 하는것도 아닌것 같고 그냥 이제 물어보지 말라고 해야할까.. 원래도 남한테 쓴소리 잘 못하는데 이런문젠 상댜를 워해소라도 냉정하게 말해줘야 할것 같아서 그렇게 말하는데 좀 힘들다ㅜㅜ 상처받는거 보는게 좀 힘든데 익들이라면 어케할래..

[익인1]

솔직히 디자인쪽으로 갈 실력 아니라고 얘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

[글쓴이]

그래도 한켠으론 해볼수 있는데까진 해보게 응원은 해주고 싶은데 너무 어렵다..

[글쓴이]

약간뭐랄까 대충보면 잘 그린것 같은데 디테일하게보면 허점들이 보이는? 그런게 문제라서ㅜㅜ

[익인2]

별로라고 하는것보단 개선할점들을 위주로 말해주는게 어때..?? 곤란하긴하겠다 진짜

[익인3]

2222차라리 색감을 바꿔봤음 좋겠다랄지 구도를 다르게 잡아보라던지

[글쓴이]

그냥 퉁쳐서 별로라고 쓰긴했는데 그런식으로 얘기해줬어ㅜㅜ 잔선이 많고 선의굵기가 다 일정하지 않고 이런식으루.. 근데 보여주는것마다 개선이 안돼서.. 쉽게 그만두라고도 못하겠고ㅠ ㅠ

[익인2]

ㅠㅠㅠ.. 나도 순수예술은 아니고 디자이너라서 이해된다... 그런식으로 해온 기간이 많고 남친이 준비한시간, 노력은 계속 하는데 나아지지 않고 전망이 안보인다면 난 조심스럽게 말해볼거같아

[글쓴이]

흑ㅜㅜ의견 고마워.. 잘생각해볼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