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붕난 애가 있는데 너무 아쉽고 그래서 딱 2달 좀 넘게 못잊고 있거든...? 썸타기 전에 2년 짝사랑했던 애라ㅜ 근데 걔네집 앞 놀이터에서 자주 만나서 얘기했었는데 지금 그 생각나서 여기 그네에 앉아있어... 바로 앞에 짝남 집 보이는데 애써 안 쳐다보려고 노력중이야 지금 3분째 이러고 있는데 절대 집 찾아온 건 아니고 그냥 추억 장소 찾아간 느낌 얘 어차피 지금 할머니댁 갔대 집에 없어 ㅇㅇ
근데 이게 다가 아니야ㅜ 사실 짝남 디엠 알림 온 걸로 배경화면 해놨었어... 00의 메시지 이런식으로 온 거 캡쳐해서...
또 짝남 생각날 때 들으려고 걔 이름으로 만든 플레이리스트도 있어
매일 걔 지나가는 복도에서 일부러 친구들 데리고 가서 어슬렁거리다가 인사해
다 티나는 거 나도 알아 근데 걔가 싫다는 티는 1도 안 내서 그냥 우선은 킵고잉 하는 중이야...
언제까지 이럴까? 나 혹시 정신병 있나...? 너네가 보기에 이정도면 비정상 범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