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때매.. 치료받으면 괜찮은데 치료받을돈도 없고 의욕도 없음
고아지만 사랑하는 친구들은 많아
애들도 나 아픈거 알긴 하는데 내가 구체적으로 죽을병이라곤 얘기 안했음
걱정끼치기 싫은것도 맞고
이게 치료만 하면 살수잇다는디... 내친구들 부자라 도와주려고 할것같아서 걍 말안함
친구들 손벌리기 싫은거
오늘 병원 갔다 오니까 더 처참해져서 기분이 안좋은데
친구들이랑 겜할때까지 사소한 거에도 화가 너무나
즐기고 싶은데 스트레스 조금만 받아도 어차피 조만간 죽을거 그냥 이 기분 더 안 느끼게 극단적어쩌구 하는게낫지않나
하는생각듦 에바라는거 알긴함
걍 친구들한테 말할까 나 이런 상황이라 노는게노는것같지않다고 암담하다고
근데 말하면뭐할거임... 그치만 말안하기엔 내가 이유없이 짜증내느걸로 느껴질테니가..
걍 짜증안내는게맞겠지...근데어차피죽을거어저구 무한반복이야 노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