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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56l
어떻게 해? 사람들이 은근히 날 많이 무시해
주로 무시하는 이유는 외모, 집안 분위기, 성격이야
근데 대놓고 까는 게 아니야
은근히 웃음거리로 만들어 아니면 진짜 평소에 날 아래로 생각하는 게 티나는 말이나 행동을 해 나는 두 경우 다 대처 못 하겠고 기분 엄청 나빠 근데 후자가 더 깊은 상처고 신경 쓰여


 
   
익인1
만만하게 보이면 안 됨
은근히 웃음거리 만드는 순간 웃으면 안 되는 분위기로 주도할 줄 알아야 함

어제
글쓴이
그걸 못 하겠어... 넷 이상이 있는데 대부분이 날 무시해 한 명만 그러는 게 아니라 다 같이 그러니까 내가 분위기 주도를 못 하겠어
주로 한 명이 놀리고 나머지는 웃음으로 동조하거나 한 마디 거들어

어제
익인1
쓰니야 난 그 사람들을 친구라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 관계를 그냥 유지할 생각하지 말고 너 무시 안 하고 잘맞는 친구들 사귀자 이 댓글 보니까 그게 나을 듯
어제
글쓴이
고마워 근데 나는 어딜 가든 조금씩 무시 당하고 만만한 사람이 되어 있더라...내 성격이 문제 같은데 어떻게 고쳐야 할 지 모르겠어ㅠㅠ
어제
익인1
음 쓰니가 저자세로 들어간 적이 많나? 보통 맞춰주고 저자세로 보이면 남 깔보는 사람 많더라 이건 남 눈치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저자세로 행동하기 마련이라 본인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마
어제
글쓴이
1에게
맞아 남 눈치 많이 보고 저자세야 진짜 고치고 싶어ㅠㅠ

어제
익인2
걔들 안 보면 됨 어차피 친구 아님
어제
익인6
22
어제
익인8
33
어제
익인3
친구 아님
걍 남한테 기대하거나 의지하지마
인생 혼자 사는거야

어제
글쓴이
혼자 살아도 될까 혼자 살 수 있을까?
어제
익인4
그런 쓰레기들이랑 연을 끊어버려 무슨 그런 것들이 친구야
어제
글쓴이
근데 걔네가 나한테만 그러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엄청 좋은 사람들이야 인기 많고 평판 좋아...
어제
익인16
그게 제일 못된거야 너가 뭘 잘못했다고 너한테 그래
너 소중한 사람인데 그렇게 막대하는게 친구야?

어제
익인35
남들한테 인기많은 애들 친구로 두려고 아등바등 하는거보다 의미없는 일이 없는데...
어제
글쓴이
내가 걔네 맘에 들기 위해 아등바등하고 있는 걸까...
어제
익인35
그럼 걔들이랑 왜 친구해? 난 살면서 내 친구 외모 학벌 인맥이랑 내 삶이랑 비교해본적도 없고 친구들이 그렇게 느끼게끔 해본적도 없고 내 친구들을 그렇게 만든적도 없음. 자꾸 걔네가 너보다 나아서 너를 무시하고 니가 작아진다고 얘기하잖아. 친구하는 이유가 뭐야?
어제
익인5
아오 친구 끊어. 연부터 끊으셈
어제
익인5
그런애들이랑 지낼바에 차라리 혼자가나음
어제
익인7
학생임? 안보면 안되는 상황이야?
어제
글쓴이
아니 가끔 만나는 친구들인데 만나고 돌아오면 잔뜩 무시 당해서 기분이 나빠
어제
익인7
나같음걍 안만나고 다른사람들만나면서 걔네뒷담이나 까고다니겠다
어제
글쓴이
안 만나는 게 만나자 해도 만나지 말라는 거지? 뒷담 까고 다닐 사람이 없다....
어제
익인7
ㅇㅇ 나그날 바빠 선약 있어 이런식으로 까셈
나도 친구별로없긴한데 트위터에쓰거나 뭐 인터넷친구라도 만드는편

어제
익인7
7에게
아님 대놓고 그런것좀 안하면안돼?; 이러면좀그런가 내성격엔 그럴듯

어제
익인9
근데 무시는 대부분 성격 때문인듯..너가 잘못했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똑같은 조건이라도 성격 쎈 애들한테는 못하더라고
어제
익인15
22 성격이 젤 크긴 해 쓴이 잘못이라는 건 절대 아니고
어제
글쓴이
나도 내 성격이 원인이라고 생각해 어딜 가나 난 무시 받고 있더라구...근데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모르겠어
어제
익인9
다시 안 볼 생각으로 에라 모르겠다 그냥 질러버려 혼자 욕하면서 생각하는걸 그냥 입 밖으로 내뱉으면 개념없는 애들도 처음에는 뭐야 하다가 점점 함부로 못 대할거야 진짜로
어제
익인10
그런 친구들은 보지마. 그리고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들한테 너네집 이야기 하지마셈. 그게 다 약점이야
어제
글쓴이
우리 집 얘기하진 않았어 나랑 부모님이랑 대화하는 걸 보고 그러는 거야
어제
익인11
그냥 안 만남
어제
익인12
이런거보면 사람 만나기 싫더라
어제
익인13
현실적으로는 걔네보다 더 좋은 스펙 쌓고 그런 얘기할때 적당히 정색하고 끊어내야함
근데 그런 친구들이라면 아마 너가 정색하면 분위기깬다고 할것같아서 걍 안보는게 너한테 좋을것같다 걔네 친구아님 걍 남보다 못한 지인

어제
익인14
나는 웃음거리까지는 아니지만 묘하게 내려다보는게 느껴지는 친구들 있는데 친구로 생각안함
딱히 연끊자고 얘기할 이유는 못찾아서 손절까지는 못하는데 그냥 그 모임에는 적극적이지 않음
먼저 만나자고도 절대 안하고

어제
익인17
걔네를 굳이 봐야해?? 보지마
어제
익인18
그냥 정색하면서 웃기냐고 물어봐 그리고 기분 나쁘면 니가 끊어내 꼭 봐야될 이유 없잖아 걍 니네들 만나고 나면 기분 나쁘다고 그만 보자고 하셈 니 성격이 문제가 아님 걔네가 문제인거지 어떤 사람이 어떤 성격을 가졌든 사람 무시하면 안됨
어제
익인19
친구를 무시하고 깔보는 그런 나쁜 인성이면 친구 안해도될거같아 인연 끊어도 좋다고 생각되면 나중에 또 그렇게 비웃는 상황이오면 이게 웃겨? 이게 재밌어? 뭐가 재밌어?라고 따져묻고 그냥 연 끊어 버리는건 어때?
어제
익인20
안볼 수 있는 상황이면 스스로를 위해서 안만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안그런 사람들이 훨씬 많잖아

어제
익인21
모든 사람들이 그러는거면 너가 좀 예민하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생각해보고 특정애들이 그러는더면 걍 손절하거나 딱 말해 기분나쁘다고
어제
익인22
하 나도 이거 고민임.... 다 만만하게 보니까 이제 내가 문제 같아서 사람들 점점 안 만나고 싶어져
어제
익인23
나도 보통 그런 롤이었는데 지들끼리 웃고선 아 00이가 타격감이 좋아~ << 이러더라
기분 나쁜 거 티 한 번은 꼭 내줘야돼 그거 때문에 분위기 안 좋아져도 한 번은 티 내봐

어제
글쓴이
어떻게 티냈어?
어제
익인23
진짜 아 뭐래; 이러고 갑분싸 만들었음 의도적으로 갑분싸 만들고 한 5분은 아무말도 안 하고 핸드폰만 봤어 그러고 나선 비슷한 식으로 꼽주려고/웃음거리 만드려고 하면 아 진짜 기분나빠 적당히해 하면서 티 냈어 갑분싸 만들어도 꿋꿋이 해야해 웃으면서 넘기면 안 돼 절대
그 뒤로 눈치 조금씩 보고 장문으로 사과하고 그러더라구

어제
익인24
굳이 왜 만나 만나질 마 이겨낼려고도 하지마 걍 걔네가 나쁜거야
어제
익인25
그게친구냐
어제
익인26
나도 한때 그랬었어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근데 외모는 화장 좀 세게 하고 그러면 덜해짐 옷도 좀 자신감 있게 입고 다니고 ㅇㅇ 말투의 경우에는 여유를 보여주면 됨 조바심내거나 흔히 말하는 같은 행동 안 하고 설령 하게 되더라도 웃으면서 넘겨 무조건 쿨한 척 해 쿨찐이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어제
익인27
현실적으로 걔네랑 안 놀면서 너도 외모나 스펙 늘려봐 사회에서 양육강식 더 심해서 어느정도 본인도 발전해야 됨
어제
글쓴이
나도 내가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해 걔네한테 신경 쓰는 내 시간이 너무 아까워
어제
익인27
너 마인드가 좋네 댓글 보니 피드백도 잘 수용하고 좋은 소리만 들을려고 안하는거보니. 솔직히 사람인 이상 겉모습이니 학벌로 급 나누고 다들 묘하게 무시하는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봄 난 못생겼다가 이뻐졌는데 이제서야 인간관계의 전체가 보이더라ㅋㅋㅋ 남들이 무시 못할 외형 스펙을 가지고 있어야 해
어제
익인28
나도 그런 무리에 있어봤는데 손절하고 나오니까 마음이 훨씬 편함!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이젠 신경도 안 쓰이고 진작 손절칠걸 후회했으~
어제
익인29
손절해
어제
익인30
나도 딱 이런 케이스였는데 과감하게 5명 손절함.
어제
익인30
나는 성격보단 외모로 무시받는 케이스였는데(선넘지말라고 경고해도 안듣고 은근슬쩍 외모까내리고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만들음) 관리해서 외모도 많이 예뻐지고 재수하고 나서 걔네가 갑자기 불러서 대학이름 말하라고 강요해서 대학 합격소식전하니까 표정썩더니 아예 대놓고 소외시키길래 걍 언팔하고 손절함
어제
글쓴이
결단력 멋있다... 나 무시하는 애들은 나보다 스펙이 좋아 외모, 학벌, 인맥 이런 게 다 나보다 좋거나 비슷해 그래서 진짜 내가 문제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
어제
익인30
일단 문제는 너가 아냐!! 걔네들 인성이 문제지~나는 동생이 해준 조언때문에 과감하게 손절했던거 같아…동생이 내가 겪은거 보면서 “언니 계속 그런취급받으면서도 거기서 안벗어나는거 언니 스스로한테 못할짓이다“라고 얘기했던게 인상깊게남아서 그런선택을 했던것 같아
어제
익인31
중간중간 무조건 정색빨고 그건 좀 선넘었다 이런 식으로라도 얘기해야 돼
어제
익인32
왜 상처 주냐고 대놓고 말해
어제
익인33
그놈의 타격감 진짜 ㅋㅋㅋㅋㅋ 지들한테 그러면 개할거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인간답게 대해주면 인간답게 굴어줬음 해 ㅠ
비열한것들이랑은 놀지마

어제
익인33
그리고 니 이미지는 니가 만드는거야 ㅜ
걔네가 씌운 프레임에서 벗어나라…

어제
익인30
ㅇㅈㅇㅈ 지들도 무례한 행동당하거나 당황하면 벙쪄있으면서 지들이 놀릴때 어이없어하는 내 반응이 웃기대ㅋㅋ 맨날 타격감을 빌미로 만만한 애 다굴하는거 비열해서 손절함
어제
익인34
넌 아무 문제 없고 뭐든 무시하는 친구들이 문제지
성인인데 그러면 그냥 손절해
세상에 남 안놀리는 괜찮은 사람많다

어제
익인36
혹시 잘 웃어,,? 난 어릴때 많이 웃고 다녔는데 대놓고 만만하다는 말까지 들었거든 성인되고 덜 웃었더니 함부로 대하는 게 적어지더라고..?
어제
익인37
친구하지마
스트레스받는 관계를 왜 지속해
적당히 배려에서 나오는 스트레스도 아니고 무시하는 애들이랑은 친구해주지 마

어제
익인38
희한하게 그런 애들 손절 치면 좋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옴 그리고 이미 무리에서 이미지가 그렇게 된 거면 되돌릴 수도 없음 조용히 멀어지는 게 최선이야 남들한테 평판이 좋고 그런 거 다 소용없어 너한테 나쁘게 굴면 나쁜 사람들인거야
어제
익인39
힘들겠지만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버리자
어제
익인40
하.. 나도 그런데
그게 무의식적으로 친구들 기분 맞춰주려고 하다버니 그렇게 됐더라.. 기분 나쁘면 대충 넘기고 예전같으면 웃고 넘겼을 거 안 웃고 하다보면 좀 바뀌지 않을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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