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으로 얘기하는데 진지하게 듣더니 나 그럼 너 시간되는대로 보러갈게 하더니 웃는거야
그래서 왜 웃냐니까 자기는 요즘 내가 너무 더 좋대
꿈에도 자꾸나오고 근데 또 영통하는 내모습이 이쁘다고 계속 웃고 그러는데 그 순간에 내가 이런애를 두고서 왜 그런생각을 했을까? 싶어지고 애인한테 미안하더라ㅠ
그 말 들은 후로 솔직히 그전까지는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 느낌들었는데 얘기듣고 나보면서 좋다고 웃는모습보니까 다시 좋아지더라구 그리고 내가 왜 얘한테 반했는지도 기억났어
성격도 좋고 나만보면 좋다고 베시시 거리고 나를 진짜 아끼는모습에서 반했는데 난 단순히 몸이 멀어졌다고 마음이 멀어지는 생각을 왜 했나싶었다ㅎ..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