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겁나 고민된다 유학vs서연고 추천좀 해줘

지금 현재 나이 30살인데.

내가 20~27까지 프리랜서로 살았거든?

그리고 이제 학벌에 욕심이 생기고.

사업도 하고 싶어서 좋은 대학의

경영학과 가고 싶어서

대학 진학 하려고 3년 넘게 입시 공부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독일 쪽 대학교에 관심이 생겼어

지금 모고 성적으로는 서연고 갈 성적은 나오는데.

독일 대학으로 유학 가서 경영학 수업 배워오는게 좋을까 그냥 예정대로 수능 성적 나오는  만큼 국내

대학교 갈까?

독일어는 그냥 기초 대화만 어느정도 하는 정도야.

무슨 선택하는게 후회가 안남을까?

[익인1]

언어 안 되면 유학 비추

[글쓴이]

독일어를 현지인 처럼 엄청나게 잘하는거 아니면 비추야??

[익인1]

ㅇㅇ 지금 실력으로 가면 수업 하나도 못 알아들을 걸 스업 조금이라도 알아들으려면 어학원 1-2년 다녀야돼

[익인1]

참고로 난 일본유학중이고 처음에 회화 어느정도 되는 상태로 왔는데도 힘들었음

[글쓴이]

헉...그렇구나

[글쓴이]

어학원을 1~2년 다닌다면 어학원
다니는 동안 하루 평균 몇시간 정도를 어학원에 투자하는거야?

[익인2]

본표해 전에도 봤음

[글쓴이]

미안 본표 깜빡했네

[익인3]

오지마라…….. 영어도 아니고 자유자재로 독어 못하면서 뭔 독일대학이야 ㅠㅠ
독일로 와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야?
난 독일 근처 나라 유학중이고 내가 너였으면 서연고 갔음ㅋㅋㅋ

[글쓴이]

이왕 가는 대학교 가는 김에
가장 좋은 곳 가서 많은걸 배우고 싶은데
독일 대학교가 학문적으로 나를 많이 성장시켜줄거 같아서...?
독일어로 유창하게 현지인 처럼 말 못하고
가벼운 의사소통만 되는거면 안가는게 맞나?

[익인3]

아니 절대…… 유학에 환상 많아 보이는데 여기 영미권도 아니고 와서 우울증 걸리고 중도포기하고 한국 가는 애들도 많음
애초에 독일에서 살 것도 아니고
한국 돌아가도 독일대학 메리트가 없는데

막연한 환상으로 유학 가고싶은건 아니고?

[글쓴이]

막연한 환상?도 어느정도는 있는것 같아.
그런데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든 취업을 하는게 아닌
독일 대학 나오든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직업에 도움을 주려 대학을 가는거여서 경영학이라는 학문만 더 전문적으로 고차원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아

[익인3]

더 전문적 고차원? 잘 모르겠다 해외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거든 과연 너가 그 타지에서 외롭고 인종차별에 집값에 한국 돌아와도 메리트없는 등등 그런거 감안하고도 갈만하다면 가

대신 난 너였음 서연고 갔음

[글쓴이]

3에게
아 일단 조언 고맙

[글쓴이]

넌 어디 나라 유학중이야?

[익인4]

가고 싶으면 서연고 갔다가 대학원을 독일로 가는 거 어때

[글쓴이]

그런 방법도 있어??

[익인4]

엉 석사만 유학 준비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 난 학사유학 준비중인데 유학학원 사람들 보면 대학 졸업하고 석사로 유학가더라구!

[글쓴이]

그래???정보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