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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기 싫어서 노력이 아니라 포기를 해 알바 같은 것도 뭔가 실수해서 잘릴까 봐 무서워서 일부러 대충 하면서 아 몰라 잘리면 잘리는 거지 이렇게 세뇌하려고 하고 연애도 헤어지면 헤어지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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