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메뉴 시켜 먹고 내가 더 싼 메뉴 먹었는데도 그냥 반반 나누거나
더치 하는데 줘야 할 금액 반올림 해서 얘기하거나
언제 한 번 내가 도움 준 적 있어서 카페는 자기가 사겠다고 밥값만 더치 하자길래 봤더니 밥값만으로는 나올 수 없는 금액이었던 적도 있음..
그럼 나는 내가 먹은 메뉴 가격 아니까 이따 보내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걘 그것보다 더 달라고 하니까 뭐지? 싶고
반올림 해서 주는 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기가 먼저 반올림 해서 얘기하는 것도 좀 황당하고
돈 더 받을 거면서 왜 카페는 자기가 사겠다고 생색 내는 거지 싶고 그런 거임…
내가 결제 금액을 모를 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건가..?
아 그리고 어쩌다 가끔 내가 먼저 계산할 땐 옆에서 자기가 먹은 거 얼만지 꼭 다시 확인하거나 카운터에 바로 따로 계산 하겠다고 말하더라고ㅋㅋㅋ..
본인이 계산 이상하게 하니까 남도 그럴까봐 괜히 그러는 건가 싶고 더 킹받는 포인트…
암튼 큰 돈은 아니니까 그냥 별 신경 안 썼는데 이게 자꾸 계속 되니까 묘하게 거슬린다고 해야 하나ㅎ
말하자니 쫌팽이 같고 말 안 하자니 계속 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