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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키도 막 큰편 아니고 다리도 짧은데 말라깽이여서 길쭉해보였나봄

아주 어릴 때 빼곤 외모로 칭찬 받은적 없었는데 오랜만에 친척분들 오셔서 모델같다고 하고 인상도 바뀌었다고 해주셔서 빈말일지도 모르지만 괜히 기분좋아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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