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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닌가 네 번인가? 나는 일 있을 때마다 바로 얘기하는 스타일인데 애인은 그게 아니라서 걱정이네 나한테 불만사항이 없었을까 그냥 참을 정도는 되어서 말하지 않는 걸까


 
익인1
별 거 아니거나 참을만 해서 넘기는 거지 뭐
어제
글쓴이
그러면 그런 거 얘기하는 시간 한 번씩 갖자고 하면 어떨 거 같아? 애인한테는 너무 굳이 싶을까?
어제
익인1
웅 굳이 싶을 거 같음 그냥 쓰니가 말할 거ㅜ생기면 말하고 넌 뭐ㅜ없냐고 물어봐
어제
익인2
애인은 진짜 무던한걸수도
어제
글쓴이
좀 그런 것 같기도 해 참을점이 좀 높기도 한 것 같고… 전에 그냥 대뜸 한 번 물어본 적도 있는데 정말 없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넘어갔어
어제
익인2
애인이 회피성향 있는거같아? 200일동안 그런거 못느꼈고 오히려 안정형같으면 진짜 서운한게 없어서 말안하는거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해 넘 걱정하지마ㅋㅋㅋ
어제
글쓴이
타인 관계에서는 노빠꾸 직진(자기 윗사람한테도 개긴 적 있음ㅠㅠㅠ) 연애에 있어서도 딱히? 내가 싫다는 거에 사과 잘하고 피드백도 너무 잘해… 근데 나는 이제 이게 참고 있다가 터질까 싶어서 걱정이야
어제
익인3
난 그냥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다 생각하는 편이라
내 기준 선 넘는거 아닌 이상 딱히 말 안 하는 편인데, 이건 진짜 아니다 싶으면 마음도 싹 정리돼서 얘기해도 그 땐 이미 마음정리 다 되더라
그냥 있어도 말하는 스타일이 아닐 수도?

어제
글쓴이
내 연애가 제일 어렵다…. 근데 그런 계기가 있었으면 나한테 대하는 게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 그런 적은 없어서 그러면 마음 좀 편히 가져봐도 될까?
어제
익인3
응! 만약 큰 실수나 이벤트가 있었으면 태도에서 티가 났을거야
그리고 쓰니가 이렇게 걱정하는 것만 봐도 이미 관계에 있어 선을 지키고 조심하고 있는거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 없을 것 같아

어제
글쓴이
나는 내가 싫어하는 거 상대한테도 절대 안 하고 싫은 것도 절대 강요 안 하거든 어린 애인이 내 마음을 알까 ㅠㅠ 고마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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