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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대판 싸웠는데

얘네 엄마가 어떻게 돼가냐 해서

얘가 똑같은 얘기 계속 한다고 했더니

얘네 엄마가

그럼 니가 힘들다, 잘 생각해서 판단해라 했다는데

내 욕심이지만

무슨 얘긴지 더 물어보든가

니가 잘 들어주라고 하든가

할 수도 있을 텐데..



 
익인1
음 .. 어머니는 그냥 너희 둘의 일인데 본인이 깊이 관여 안 하고 싶으셔서 그런 거 같은데 아들 편 들었을 거라면, 너가 아니고 아들한테 먼저 물었지 않을까?
어제
글쓴이
아니 얘하고 얘네 엄마 둘이서 내 얘기 한 거!
어제
익인1
아아 어머니가 물으신 상대가 아들?이었구나 근데 저정돈 아닌 거 같은데? 너희들 알아서 해라~ 입장인 거 같아
어제
글쓴이
'그럼 너만 힘들다' 이러면서 좀 부정적으로 보는? 아들 안 힘들었으면 하는 느낌이라.,
어제
익인2
저게 편든겨 ..??
어제
글쓴이
저렇게 말 할 순 있는데, 아들한테 '여친한테 니가 잘해야 된다' 하는 타입은 아닌 거 같아서
어제
익인2
…? 여친한테 니가 잘해라하는 부모가 어딨어 아내도 아니고 상견례라도 했어 ?
어제
익인3
당연한거 아님?
어제
익인4
..? 생각의 흐름 자체가 하나도 이해 안가네 ㅋㅋㅋㅋ 약혼했거나 심지어 그 이상의 사이라 하더라도 가능하면 당사자들끼리 하는게 당연한거지 애인의 어머니가 자신과 애인과의 불화의 대해 자세히 안물어봐줬다고 "계속 아들 편 들 사람인 것 같아" 라고 물어보는건 도대체 무슨..
어제
글쓴이
안 물어봐줘서가 아니라 그러면 너만 힘들 거라고 얘기하니깐
어제
익인5
와 진짜 신박한 사고방식이다 ㅋㅋㅋ
어제
익인5
내 부모님이 저리말해도 넵! 할텐데 애인의 부모님이 애인한테 저리말한걸로 너가 이런감정을 느껴?
어제
글쓴이
그럼 너만 피곤하다고 아들 입장만 생각하는 건가 싶었어 우리 부모님은 잘 조율하라고 하거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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