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무슨 일 하냐고해서 잠시 쉬고있다 하니까 '백수? 어쩌다가..' 라고 함 평소의 나라면 참고 넘어갈텐데 밤샌 상태의 나는 걍 무적임 뭘 어쩌다가야 내가 몇년을 일하고 몇달을 쉰줄알고 안타깝단듯이 말하냐 하니까 자기는 그런 뜻이 아니였는데 미안하다 해서 괜차나! 했는데 연락 여기서 그만하자하길래 ㅇㅇ 나는 상관없는데 이런 일 있을때마다 회피할거냐니까 그건 아닌데 자기가 실수한걸 기억에서조차 지우고싶데 그래서 알겠어~ 했는데 차단해달라길래 무시까니까 야 나 차단하라니까? 차단하라고? 라고 와서 내가 도대체 왜? 하니까 내 프사 뜨는거도 안보고싶데 어이없어서 뭣같으면 니가 하지 손가락이 없냐니까 그냥 서로가 서로의 흔적을 지웠으면 좋겠대 어이없어서 난 그러기싫으니까 강요하지말랬는데 나도 넘 예민하게 나갔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