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남소 해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나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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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좋고 얼굴도 실물이 더 나을거 같긴한데

인스타 열심히 하는것도 별로고,,, 

난 키큰사람 좋아하는데 173,, ㅠ 

몸좋은 사람보단 마르고 슬랜더 좋아해서,,, ㅜ 

걍 술먹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나가야겠지?? 

친구커플네도 같이 먹는데 그사람은 소개팅으로 생각하고있대 ㅜ 

원랜 나한텐 그냥 같이 술먹고 친해지는 자리라고 했었는디..

넘 부담스러움..

[익인1]

술먹고 친해지는거나 소개팅이나 그게그거 아닌가?소개팅도 보고 친구할수도 있는거고~진짜 아니다 싶으면 가지마~그런데 혹시 괜찮을수 있으니까 아쉬워서 가고 싶은거 아냐?

[글쓴이]

마자,, 근데 첨부터 친구랑 같이하니까 그나마 덜 부담스러웠던건데 ㅠ 그분은 각잡고 한다는 생각하니까 ㅜㅠ 난 걍 편하게 놀려고 했었거든,,, 옷도 걍 엄청 안꾸미고..

[익인1]

혹시모르니까 꾸미고가~인연은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구.꾸미고 가서 편하게 놀아~~싫으면 고백하면 안받아주면 되지~

[글쓴이]

히융 ㅠㅠㅠㅠㅠ 어렵네,,,,비치는거 입고가면 별론가,,, 요즘 날씨에 꾸미는걸 머 어케 해야되는건지 ㅠㅠ

[익인1]

젊으면 약간 비치는 것도 괜찮도라~시스루정도??부담스러울 정도말고 약간??나는 보수적으로 입는편이라 옷조언은 잘 못하겠어ㅋㅋㅋㅋ그래도 지나다니는 사람들 보면 약간씩 개성 드러내서 입는거 이쁘더라.

[글쓴이]

1에게
엄청 젊지두 않엌ㅋㅋㅋ 얼굴은 동안인편인데 ㅠ 에이블리룩 좋아해서,,,, ㅠ 아효 고민이네 셔츠같은건 나랑 넘 안어울리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