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사촌들 모였는데 공황발작 온 사람?

나야나~

진짜 발작 망할놈

[익인1]

홀리... 난 회사에서 발작해봄... ㅜㅜ 개안냐

[글쓴이]

ㅠㅠㅠㅠㅠ 아이고ㅠㅠㅠ 익인이도 고생했겠는데 진심 ㅠㅠㅠㅠ

[익인1]

ㅋㅋㅋㅋ것도 취직 2주차때그랫음 다시생각하면ㅍ진짜 죽고싶다

[글쓴이]

헐???? 그때 우째 됐오 익아? ㅠㅠㅠㅠ

[익인1]

상사분이 이해해주셔서 옥상이랑 화장실 왔다갔다하면서 잘 진정함... ㅎㅎ

[글쓴이]

1에게
에고 ㅠㅠ 요즘은 어뗘..? 괜츈해??

[익인1]

글쓴이에게
어.... 이제 두달짼데 어찌저찌 잘 다니는중
자유로운분위기에 다들 좋은사람들이라서 괜찮음!! 헤헤
저번주에 엄마랑도 분리되어서 트라우마 원인도 이제 거의평생 매일볼일도 없어서 좋아

[글쓴이]

1에게
크으 좋다~!! 익인이가 맘편하면 그러면 된거지 암암! 익인이도 어머니랑 좀 일이 있나보구나... 나도 사실 그래...ㅎ 술만 마시면... 뭐 평소에도 가끔 죽고싶게 하는데 나도 자취하고나서는 좀 괜찮아졌으 ㅎ 우리 행복하자 익인아 꼭

[익인1]

글쓴이에게
울집은 엄마는 술은 안마섯는데 엄마가 어릴때 엄청 때려서 트라우마있어... . 오히려 아빠는 한번도 안때림() 상사랑 1대1 독대하고 막 혼나는분위기다? 이러면 트라우마님 등장하는것같아... 구래도 원인이랑 분리되었고 집환경도 훨좋아서 만족중이야.
언니는 뭐 항상 잔소리하지만 언니가 내 워일한 이해자라서 언니가 젤 불편할텐데 아빠끼고 셋이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