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택근무라 집에 24시간 있을 수 있고 아빠도 은퇴하셔서 세명이 24시간 내내 붙어있어
난 자취방 있었는데 엄마 판정 소식 듣자마자 방뺐는데 그건 안팔리고 결국 아무도 안쓰고 비워두기만 한 상태임
근데 자취를 하다가 다시 합친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 일도 집중이 안되고 (이래저래 소음이나 사람 움직이는거 때문에) 내가 신경써야할것도 많은데.. 며칠만 자취방에 가서 있어도 될까
그냥 이기적이게 행동하는거 같아서 죄책감도 들고 엄마도 가서 있으라고 덜컥 얘기 안하는거 보면 내가 안갔으면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