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언니의 딸인데 돈을 진짜 너무 좋아함
사촌 언니도 어릴 때 맨날 우리 엄마한테 붙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용돈 받아갔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빼닮았지
어제 조카들 다 모였길래 방에서 애들 줄 용돈 봉투 정리하고 있었거든
근데 문 벌컥 열고 들어와서는 이모 제일 큰 돈이 얼마야 묻길래 중학생인 사촌동생(늦둥이) 줄 돈이 제일 크다고 하니까 자기도 그만큼 달라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모가 돈이 없네~ 하니까 내 손목시계 가리키면서 이거 팔면 돈인데...... 이랬음
와 진짜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사촌언니한테 말해야 되나 가족 다 모였을때 말해야되나